[머니투데이] 독립유공자 손녀 도운 동네기업, 알고 보니 ‘강북 히어로’

2015-03-28 조회 : 323댓글 : 0
  • 주최/주관 : 관리자

창업 5년 만에 매출 100억 원 달성을 꿈꾸는 기업이 있다. 2011년 1억3000여만 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16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억3000여만 원이었다.

이 순이익 중 70%는 동네 복지에 쓰였다. 이 기업은 가난한 노인들, 소년소녀 가장이 사는 집을 살만하게 고쳐준다. 이가 안 좋은 취약계층한테는 치과진료를, 교육이 필요한 취약계층한테는 검정고시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받을 기회를 준다. 가난한 집 공부 잘하는 아이들한텐 장학금을 준다.

건축과 인테리어, 집수리가 주업인 이 기업은 올해 1월 종합건설면허를 땄다. 건설 주거복지 사회적기업 46곳 가운데 처음으로 종합건설회사가 탄생한 것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서울 강북구 인수동의 히든 챔피언, 사회적기업 ㈜아키테리어금빛가람(이하 금빛가람, goldenriver.nehard.kr)이다.

금빛가람은 ‘영세하고 뭔가 부족해 지원이 필요한 기업’이라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편견을 여지없이 깬다. 사회적 가치와 함께 재무적 가치까지 성공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비결이 뭘까. 설립자인 백영학 대표(56)을 20일 만났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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