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핏] 버려지는 자투리 천과 실로 살 맛 나는 동네 만들기

2016-06-16 조회 : 333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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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인 두 대표는 각자 아동복 디자인, 니트 디자인 분야에서 20년 넘게 일해온 베테랑이다. 평소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던 그녀들은 ‘에코프리즘’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실내 보온용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오랫동안 패션업계에서 일하면서 봐 왔던 의류 생산과정에서 폐기되는 자투리 실, 천들을 떠올렸고, 이 문제를 좀 더 우선적으로 해결해보고자 업사이클링 디자인 브랜드인 ‘니들앤코’를 세컨드 브랜드로 런칭하게 되었다.

이후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직조수업을 구상하던 중 필연처럼 창신동과 만났다. 이들은 창신동의 구불구불한 골목 끝 언덕 위 작은 공간에서 성곽 마을과 직조의 만남을 주제로 동네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클래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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