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소비자 ‘표심’ 흔든 건망고, 아동학대 예방까지

2016-04-23 조회 : 268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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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N는 공정무역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이다. 공정무역가 이강백 대표와 인터파크의 창업 멤버인 이상규 대표, 건축가 승효상 씨,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박경철 씨 등 11명이 2012년 총 5억 원을 모아 설립했다.

이들은 공정무역으로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빈곤을 몰아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이강백 AFN 대표는 “윤리적 소비는 약간의 돈을 더 지불함으로써 저개발국의 빈곤을 몰아내고 아동노동 착취를 막는 데에 찬성표를 던지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건망고가 좋은 예다. 이 제품은 필리핀의 자선재단이자 공정무역단체인 ‘프레다페어트레이드(이하 프레다)’로부터 수입한다. 프레다는 필리핀 다바오 지역 농부들이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망고를 일반 시장가보다 2배 이상 높게 쳐준다. 또, 망고 판매 수익금의 80%를 아동 감금 및 성매매 예방, 친환경농사 보급에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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