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편지 6호가 발송됐습니다
세모편지 6호가 발송됐습니다.
이번 세모편지는 지난 11월 6~7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국제 사회적경제 포럼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서울시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볼로냐와 에밀리아로마냐, 캐나다의 퀘벡과 몬트리올, 일본의 교토와 요코하마, 필리핀 퀘존 등 8새 도시가 참여했고, 100여개 국내외 사회적경제 민간 기관들이 함께 한 이번 포럼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글로벌 연대체를 구성해 협력해 나가겠다는 ‘서울선언문’을 발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기조연설자 외에도 도시 대표들, 주제별 세션의 발제자와 참여자들 등 사회적경제 부문의 풍부한 경험과 정보를 가진 해외 연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세모편지는 서울선언문이 발표된 과정과 맥락, 국문/영문 전문을 실었고,
마거릿 멘델 칼 폴라니 연구소장과 낸시 님탄 상티에 대표의 기조강연, 박원순 서울시장과 비르지니오 메롤라 볼로냐 시장의 사례 발표 등을 전문에 가깝도록 정리했습니다.
또, 영국의 주민 주도의 공공 자산 확보 운동의 주축인 ‘로컬리티’의 제스 스틸 지역조직국 차장과 ‘카라박 컨소시엄’으로 사회적경제계의 중요한 모델이 되고 있는 이탈리아 돌봄협동조합 카디아이의 프랑카 구글리에메띠 대표를 ‘세모 인터뷰’로 만나봤습니다.
국내 사회적경제 기관들과 단위, 청년들의 많은 노력이 들어간 주제별 세션과 부대행사를 포함한 포럼 이모저모도 정리해 봤습니다.
다음 세모편지는 2주 후인 11월 28일 발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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