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입니다.

이번엔,

‘밀양, 청도 그리고 서울, 송전탑 사이에서’ 라는 주제로 송전탑관련 다큐멘터리가 상영됩니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밀양이 너무나 큰 문제로 다가오는데, 정작 대형 포털메인에는 등장 조차 하지 않습니다.

지난 [모극장@스페이스노아 정기상영회]에서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되는 동안에는

근처 대한문 앞에서 밀양 송전탑 관련 집회들이 진행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간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라도 함께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다큐멘터리<송전탑>, <765와 용회마을>을 함께 관람하고,

상영 후에는 송전탑의 이동렬감독님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영화로는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을 감독님께 질문 해 보실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최근의 일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께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극장@스페이스노아 일곱번째 정기상영회]

– 일 시: 2013년 11월 2일 (토) 오후 7:30

– 장 소: 시청역 근처 ‘스페이스 노아’

– 상영작: <765와 용회마을>, <송전탑>

– 입장료: 5천원

*단체관람 문의: cine4all.coop@gmail.com, 02-2633-5800

“밀양, 청도 그리고 서울. 송전탑 사이에서”

날씨가 급속히 추워지는 가을, 농촌에선 가을걷이가 한창일 시기일텐데요.

조용했던 밀양의 한 마을에선 농사보다 다른 이슈로 시끌시끌 합니다.

밀양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봐요.

매월 첫 째, 셋 째 주 토요일 저녁엔 영화관으로 변신하는 스페이스 노아로 많이 많이 방문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