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7일 오후에는 편상욱 앵커가 센터를 배경으로 코너를 소개하는 내용의 멘트를 촬영했습니다. 여기저기 ‘팟’ 소리와 함께 센터 내부를 가득 채운 환한 조명과 위아래로 움직이는 지미집(크레인과 같은 구조 끝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생동감 있는 촬영이 가능한 촬영장비) 카메라 장비에 책상을 이리저리 배치하는 등 분주한 스태프들의 모습에 주변에 있던 청년혁신활동가들도, 회의를 하러 들른 분들도 덩달아 마음이 분주해졌답니다.

TV에서 보던 익숙한 얼굴의 편상욱 앵커는 정해진 위치에 들어서서 능숙하게 촬영을 마쳤습니다. 뒤에서 슬쩍 들여다본 카메라 화면에 비친 스페이스 류 공간이 평소보다 근사해 보입니다.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가진 누구든지 찾아와서 교육이나 회의, 협업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창의적인 허브 공간인 센터의 공간은 미디어에도 매력적으로 비치는 모양입니다. 지난 달에는 8월 14일에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Happy! 로즈데이’의 촬영도 있었답니다. 아마도 열린 공간이 자극하는 무궁무진한 상상력 때문이겠지요.

센터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허브 공간을 더욱 알차게 꾸려나가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 중입니다. 앞으로는 미디어를 통해 센터 공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주로 소개가 되어 사회적 경제의 역동성과 가능성을 더욱 많은 분들께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직,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와보신 적 없으시다고요?

여기저기에서 무언가가 벌어지고 있는 허브 공간에 편하게 들러주세요. 사회적 경제로 연대를 꿈꾸는 분들의 또 하나의 아지트를 발견하실 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