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시설, 사회적경제∙청년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 참여 공간으로의 변신을 꿈꾸다

2013-07-22 조회 : 2633댓글 : 0
  • 주최/주관 : 관리자
서울시 공공시설, 사회적경제∙청년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 참여 공간으로의 변신을 꿈꾸다
– 사회적경제센터∙청년허브-서울시설공단 공동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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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경제센터와 청년허브는 7월 18일(목) 오후 4시, 서울어린이대공원 꿈마루 2층 회의실에서 서울시설공단과 ‘사회혁신 상생∙공유 경영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센터의 이은애 센터장, 전효관 센터장,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을 비롯하여 공단의 주요 관리 시설인 지하도 상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의 시설장들이 모두 참여하여 실질적인 협력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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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조직들은 시민과 대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거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서울시의 공간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회를, 관리의 대상이었던 공간들은 사회적경제와의 협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혁신이란 젊은 에너지가 순환되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요즘 청년들은 사회와 만나는 장을 제공받지 못한 채 문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의 에너지가 서울시 시설을 공유 자산으로 활력화하는 기폭제가 되면 좋겠습니다.”
– 전효관 서울시 청년허브 센터장

“대도시는 일방적인 제도나 정책으로 잘 풀려지지 않습니다. 공공행정, 기업, 사회단체, 시민 등 각 주체들이 협업할 때 대도시의 무질서와 복잡함에서 벗어나 도시가 제 기능을 하고 순환하게 될 것입니다. 공공과 민간의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와 구체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협약 이후 공단과 사회적경제∙청년혁신 주체들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로 서울시 지하도 상가 공간을 활용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울형 혁신공기업 모델』 구현, 공단 각 사업 부문에서의 ‘공유경영(협업관계)’ 확산 및 수지개선 등 사업 활성화, 기타 각 기관의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및 연구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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