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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8월 시[SEE]:사회 “얀 겔의 위대한 실험” (8.20)
8월 시[SEE]:사회 홍보
‘시[SEE]:사회’는 사회적경제를 비롯 다양한 사회혁신을 주제로 다루는 월간 정기상영회입니다.
◆ 8월, <도시의 시대에 필요한 사회혁신>
도시에 거주하는 전 세계 인구가 이미 35억명을 넘은 지금은 바야흐로 도시의 시대라 할 만하다. 도시 내의 교육, 일자리, 복지 등의 기회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이다. 그러나 도시가 제공하는 기회라는 빛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에 비례해 짙어지는 그늘이 있다.
재개발, 도시 재생, 젠트리피케이션…지금 우리의 도시에선 무슨 일이?
섬세하게 계획되지 않는 재개발은 재개발 대상지와 기존이 거주민, 그리고 그곳에 쌓여왔지만 쉽게 드러나지 않는 사회 자본 및 오랜 세월 형성된 커뮤니티 등이 가치를 간과할 위험이 있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도시의 미래와 도시에 필요한 사회혁신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일정 : 2015년 8월 20일(목) 저녁 7시
-장소 :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스페이스 류’
-입장료 : 무료 (http://goo.gl/forms/AwCchSE47z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프로그램 : 영화 <얀겔의 위대한 실험> + 토크 <고가산책단 조반장>
◆ 상영작 <얀겔의 위대한 실험 The Human Scale>
안드레아스 달스가드르 감독|다큐멘터리|덴마크|77분 (2013년도 EBS 국제다큐영화제 상영작)
밀집된 고층 빌딩과 정돈된 고속도로, 네온사인이 거리를 발기는 대도시에 세계 인구의 절반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셀 수 없는 자동차 행렬 너머로 우리는 인간의 조건을 도시 속 어딘가에 잃어버렸다. 덴마크 도시공학자 얀 겔은 삭막한 대도시 풍경 사이로 좀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고민한다.
◆ 게스트 <조반장|고가산책단 조경민 대표>
도시기획자이자 건축가, (사)공공네트원크 소장 조경민, 그는 서울의 보행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모여 만든 ‘고가산책단’의 ‘조반장’으로 더 유명하다. 최근 고가산책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며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자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 기타 문의사항은 다음 정보로 연락부탁드립니다. space@sehub.net / 070-4905-4690
+ 참가신청서 링크 http://goo.gl/forms/WPjSPraUq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