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협동조합콘서트이 개최됩니다.

2013-07-16 조회 : 5154댓글 : 0
  • 주최/주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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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는 화가들의 복지와 안정적인 예술세계 구축을 위해 생산조합을 만들고자 
꿈꿨습니다. 자립과 연대, 협동을 통해 화가들의 지속가능한 생계와 지위 향상, 예술적 토대 확대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
목적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지금 우리의 문화예술계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자본과 정부, 문화예술의 
우호적인 편이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협동조합입니다. 문화예술인 스스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뭉치고 협동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문화를 
창조하고 예술을 하기 위해, 당당한 우리만의 문화를 가꾸고 예술로 당당하게 살기 위해 협동조합은 하나의 방안이 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인들에게 그래서 협동은 ‘놀이’입니다. 함께 즐겁게 놀기 위해, 협동이라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협동조합콘서트 다섯 번째 시간은 그런 문화예술 협동조합들을 만납니다.

자신만의 문화예술을 작동하기 위해 상호 협동하면서 노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놀이하는 인간)’들이 
어떤 협동조합을 만들어나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문화예술협동조합을 만들게 된 계기

– 공정한 문화와 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

– 형편이 어려운 작가나 예술가들이 스스로 활로를 열 수 있는 방법


문화예술협동조합 행복충전소는 문화예술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꾸는 협동조합입니다. 

다쿱문화예술협동조합은 여러 문화예술 주체들이 모여서 만든 다중이해관계자 협동조합입니다. 

자립음악생산조합(www.jaripmusic.org)은 작은 규모의 음악생산자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입니다. 


자유로운 개인들의 경제연합체이자 자립을 향한 운동으로 결사체를 형성한 문화예술 협동조합을 만나는 
협동조합콘서트가 7월 18일 펼쳐집니다. ‘협동조합 도시 서울을 그리다’의 다섯 번째 시간. 

문화예술 협동조합 간 협동을 꾀하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일시: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5번지 구질병관리본부 1동 1층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스페이스 류’
참가신청: 위즈돔 (링크를 누르시면 관련 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http://www.wisdo.me/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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