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공정무역, 지역에서 봉제패션과의 새로운 만남을 이룬다

2015-05-06 조회 : 957댓글 : 0
  • 주최/주관 : 관리자

공정무역, 지역에서 봉제패션과의 새로운 만남을 이룬다
예비 사회적기업 (주)더페어스토리 – 한국패션사회적협동조합 의류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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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앞두고 4월 29일, 성동구내 예비 사회적기업 ㈜더페어스토리와 한국패션사회적협동조합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협동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의류패션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동구 민관산학이 함께 공동주관해서 진행했던 “2014년 봉제기술인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7명에게 한국패션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6월초 창립을 목표로 생산자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 더페어스토리는 일감연결을 통해서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등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주)더페어스토리(
http://thefairstory.tistory.com)는 전 세계의 저개발 국가에서 공정무역 가치를 실현하는 생산자를 발굴하여 그들의 스토리와 제품을 한국에 소개하는 일을 하는 공정무역 회사이다. 임주환 대표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사회공헌 활동 참여로 ‘공정무역’을 알게 되었고, ‘도움이 아닌 거래’ 라는 슬로건이 좋아 2013년부터 공정무역을 시작으로 성수동에서 터를 잡고 창업한 사회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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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더페어스토리 홈페이지)

120여명의 빈민·장애 여성 공동체인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펜두카(Penduka), 캄보디아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스마테리아(Smateria)로부터 제품을 수입한다. 제3세계 여성들의 수공예품·미술작품 등 일종의 '볼거리'를 판매하여 관계 속에서 함께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같이 이루어 나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패션사회적협동조합은 성동구의 민관산학 주체들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뿌리산업의 하나인 의류 패션 산업을 사회적경제의 혁신적 접근을 하고자 모였다. 국내 내수시장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여 영세한 봉제사업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5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 설립인가를 받은 비영리 법인이다.

한국패션사회적협동조합과 ㈜더페어스토리는 향후 봉제패션의 활성화를 위해서 협동과 협업정신에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봉제 산업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내 봉제종사자들이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 문의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 이상경 실장(02-2291-2323, http://www.so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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