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강대와 협력해 ‘2025 사회적경제 리더스 mini MBA’ 운영

– 경영기초, 회계·재무, 마케팅·영업 방법론 등…실전 중심 특화 교육으로 전문 역량 강화

– 급변하는 경제·경영 환경 속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 기대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수탁기관: 미담장학회·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하 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를 위한 ‘2025 사회적경제 리더스 mini MBA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강대학교 마태오관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경제·경영 환경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필요한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교육 내용을 실제 경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리더스 mini MBA’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서강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캡스톤 디자인 방식의 교육과정이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은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전과 이론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지난 8일 ‘사회적경제 리더스 mini MBA’ 교육이 본격 시작됐다.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루는 이해관계자 약 40여 명이 11월까지 캡스톤 디자인 방식의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제공=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난 8일 ‘사회적경제 리더스 mini MBA’ 교육이 본격 시작됐다.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루는 이해관계자 약 40여 명이 11월까지 캡스톤 디자인 방식의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제공=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은 서강대학교 사회적기업가센터 이석근 센터장(석좌교수)이 맡이 진행한다.

 

세부 과정은은 ▲경영기초(3회차) ▲회계·재무(4회차) ▲마케팅·영업 전략(4회차) ▲비즈니스모델 구축(4회차) 등 총 15차시로 편성됐다. 실무 중심의 강의와 함께 사례 분석, 사업 계획 수립 등 입체적 학습 방식을 도입해 참여자들이 함께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서울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소셜벤처, 지원기관, 비영리단체, 비영리공익법인 등 사회적경제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약 40여 명이다. 지난달 말 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했으며, 높은 성원으로 일찍 마감됐다.

 

서강대학교 사회적기업가센터 이석근 교수는 “이번 리더스  mini MBA 과정은 사회적 가치와 경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꼭 필요한 실전교육”이라며,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 리더들에게 실질적이고 핵심적인 경영 역량을 갖추게 해 줄 의미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는 장으로도 활용되길 바란다며 교육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센터는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특화된 전문교육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