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서울&] 이웃이경제다-‘희망의 마중물’ 된 강동구 빵집 4곳의 꾸러미 ‘치얼-업’

2021-01-06 조회 : 155댓글 : 0

서울&-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동기획 ‘이웃이 경제다’
① 각자도생에서 상생으로…동네 빵집들의 공동 빵 구독 서비스

‘희망의 마중물’ 된 강동구 빵집 4곳의 꾸러미 ‘치얼-업’ 
(한겨레 서울&, 2020.12.31.)

지난 12월20일 저녁 강동구 성내동 ‘호텔베이커리’의 세 평 남짓 매장에 빵집 사장 4명이 모였다. 이들은 최근 동네 빵집의 공동 빵 구독 서비스 운영을 위한 테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생도너츠, 피자빵, 앙버터롤, 생크림롤, 호두파이, 치즈 브리오슈, 시폰 케이크, 마카롱 등 각자 자신 있는 제품을 모아세 종류 꾸러미를 만들었다. 식빵류, 케이크류, 디저트류 등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꾸러미 이름은 서로를 응원하는 뜻에서 ‘치얼-업 베이커리’로 지었다. 꾸러미로 2주간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은 목표 달성률 300%를 기록하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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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불평등, 양극화 현상은 더 심해졌다. ‘기업과 가계가 시장을 통해 생산과 소비 규모를 늘릴수록 경제는 성장하고, 모든 경제 주체에게 돌아가는 이익도 늘어난다’는 기존 시각의 한계를 확인했다. 경제를 보는 시각을보다 넓게 바꿔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지역 안에서 이웃을 주요 경제 단위로 끌어내는 새로운 경제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실험 현장을 4회 소개하고, 좌담회를 열어 서울의 이웃 경제로 나가는 길을 모색하고 정책 제언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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