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같이 사는 우리 아파트, ‘같이 살림’으로 문제 해결

2018-12-12 조회 : 635댓글 : 0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서울시 전체의 86.8%인 246만 세대가 공동주택에 거주한다. 돌봄, 에너지, 쓰레기, 환경, 먹거리, 건강 등 살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를 공동주택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공동주택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문제를 제기하고,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과 공동주택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지난 8월 센터는 ‘2018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시작해 참여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했다. 9월 1차 주민 워크숍을 통해 각 단지 내 공통적 생활문제에 대한 의견을 모은 결과 아이 돌봄, 안심·건강 먹거리, 건강증진, 에너지 절감 등 문제점이 발굴됐다. 10월 2차 주민 워크숍에서 발굴된 생활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참여 단지별로 전문 역량을 갖춘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프로젝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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