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도시재생의 ‘공공성’을 해킹하다

도시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도시재생은 물리적 재생뿐만 아니라, 사회적 재생을 포괄하는 것으로 공공성을 전제로 합니다. 최근 사회적 가치를 핵심에 두고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 활동을 펼치는 민간 역량이 다양한 주체의 활동으로 구체화되면서 ‘공민연계 도시정책’이 활발히 논의되고 공공과 민간의 경계도 흐려지고 있지만, 도시재생의 공공성은 다양한, 하지만 각자가 해석해야 하는 영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인천서구문화재단과 씨닷은 건강한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성’을 재해석하고 현장의 변화를 담아내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도시재생에서의 공공성 논의를 지속하기를 기대합니다.

– 일시: 2019년 11월 30일(토) 오후 1시 – 6시
– 주제: 도시재생의 ‘공공성’을 해킹하다
– 장소: 코스모 40 (인천 서구 장고개로 231번길 9)
– 참가신청: bit.ly/2KBDAmU
– 인원: 약 100명
– 주관: 인천서구문화재단, 씨닷
– 협력: 코스모40

프로그램
13:20 – 14:40
유휴산업시설의 재생, 운영과 공공성 발현: COSMO 40 & 부천아트벙커b39
– 성훈식 코스모 40 디렉터
– 류효봉(Hyo Bong Ryu)노리단 대표

15:10- 16:30
임팩트 투자로 어떻게 도시재생의 가치를 더할 수 있을까?: 투자자의 관점에서
모더레이터: 성훈식 발표자
– 배수현 (Soohyun Bae), 공공그라운드 대표
– 한상엽(Max Han) SOPOONG 대표

16:30 -17:50
도시재생의 출발점으로 공공성을 해석하다: 부여 자온길, 부산 영도 대통전수방과 로컬라이즈 군산
모더레이터 : 윤주선 (Yoon Zoosun),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마을재생센터장
– 김봉주 (Bonnie Ju Kim), 삼진이음 영도구 대통전수방 프로젝트매니저
– 박경아, 코리아 리빙 라이프 인 부여 (주) 세간 대표
– 조상래, 로컬라이즈 군산 파트너 언더독스 – Underdogs 대표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