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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14 서울 사회적경제 한마당 조직위원회 출범하다

2014-06-16 조회 : 759댓글 : 0
  • 주최/주관 :

서울 사회적경제인 100만이 25개 지역과 서울 광장에서
‘함께라서 행복한 사회적경제’축제를 위해 나서다!

 

– 사회적경제 각 부문이 2014 서울 사회적경제한마당 조직위원회를 띄우다 –

 

  6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1층 강당에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서울의 사회적경제 민간부문이 ‘2014 서울 사회적경제한마당 조직위원회’를 정식으로 출범시킨다. 출범식에서는 각 부문의 대표들의 인사말과 출범 선언문 낭독, 조직위원회 10대 사업 과제를 발표 할 예정이다.

 

  매년 7월 1일은 사회적기업의 날, 7월 첫째 토요일은 세계 협동조합의 날이다. 2014년도는 제92회 세계협동조합의 날에 해당하나 서울소재 협동조합진영에서는 타 사회적경제 타 부문에 공동행사를 제안했고 사회적기업, 마을, 자활부문 등에서도 흔쾌히 동의하여 [2014 서울 사회적경제한마당]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2012년 세계 협동조합의 해 서울 난장한마당에서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도 참여한 바 있으며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등 공동의 과제에 대해 정책협의를 하며 상호이해와 신뢰를 쌓아왔다. 2014년도에는 아예 ‘사회적경제’라는 주제 아래 공동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지역 현장에서부터 사회적경제 공동테이블을 만들어 나가면서 서울시 100만 사회적경제인을 대표하여 2014 서울 사회적경제한마당 조직위를 결성하였다.

 

  조직위는 [협력과 연대],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사회적경제]를 행사기조로, ‘함께라서 행복한 사회적경제’를 행사 주제로 10대 과제를 확정하였고 실제적 협력과 연대를 하여 사회적경제인의 총화된 힘을 발휘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그 상징성이 분명히 부각되도록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4 서울 사회적경제한마당 조직위 출범선언문

 

서울 사회적경제인 100만이 25개 지역과 서울 광장에서
‘함께라서 행복한 사회적경제’축제를 위해 나서다!

 

  2014년 7월 첫째 토요일 제 92회 세계 협동조합의 날, 7.1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이하여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서울의 사회적경제 민간부문이 한 자리에 모여 깊은 의미를 갖는 큰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간 7월 첫째 주 기념주간에 각자 독자행사를 했던 방식에서 14년도에는 각 부문이 융합되어 ‘2014 서울 사회적경제한마당’이라는 기치 아래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사회적경제는 길게는 일제침략기때부터, 짧게는 해방 후부터 서민들의 벗인 협동조합의 단절과 계승, 2000년대 이후 자활사업과 사회적기업, 2013년 마을공동체활성화와 마을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민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주체형성을 해왔습니다. 2008년 경제적위기 이후 사회적경제는 청년, 여성, 시니어, 베이비부머 등 여러 계층에게 관심의 대상이 됐고 작으나마 삶의 희망을 찾는 창(窓)이 되고 있으며 시민권을 획득하기 시작했습니다.

  생협과 신협 등 개별법협동조합, 일반협동조합 1000여개, 사회적기업 400여개, 자활기업 160여개, 마을기업 150여개로 발전했으며 사회적경제인은 100만인으로 서울시민의 10%가 됐습니다. 사회적경제 민간진영은 자립기반 형성과 사회적경제와 시민의 생활이 밀착되도록 2012년부터 정책협의를 하며 ‘사회적경제인재육성’,‘경영지원사업’ 등 공동 활동과 2012년 세계 협동조합의 해 서울 난장한마당에서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참여 등 연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제, 한 발 나아가 2014년도 기념주간행사를 맞이하여 각 부문간 공동준비, 지역 현장에서부터 사회적경제 공동테이블을 만들어 나가면서 서울시 100만 사회적경제인을 대표하여 2014 서울 사회적경제한마당 조직위를 띄우고자합니다. 조직위는 [협력과 연대],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사회적경제]를 행사기조로, ‘함께라서 행복한 사회적경제’를 행사 주제로 정하였으며 10대 과제를 확정했습니다.

  조직위는 실제적 협력과 연대를 하여 사회적경제인의 총화된 힘을 발휘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그 상징성이 분명히 부각되도록 공동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준비과정에서부터 행사를 마칠 때까지 부문별 공동논의, 분담과 협력

둘째, 25개 자치구에서부터 사회적경제각 부문이 행사취지를 공감하고 조합원, 시민 과 함께 하는 2014 사회적경제한마당 공동 기념식 개최(6월 하순)

셋째, 25개 자치구별 사회적경제 각부문, 단체, 개인 등을 망라한 지역오픈테이블, 일 명 [동네 it수다] 개최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의견, 희망사항 등 의제 논의. 이에 기초한 사회적경제선언문 완성 및 행사 기획 연계

넷째, 서울 소재 생협 매장, 사회적기업, 자활사업체,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 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7월 3일 오후 3시에 동시다발 기념 이벤트 개최

다섯째, 사회적경제 체험 부스를 5개 영역으로 구성하여 각 부문 업종별네트워크 계 기로 삼고 업종별 워크숍을 하여 자체 기획

여섯째, 위와 같은 공동활동을 포함하여 10대 사업과제 추진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사회적경제축제 첫 포문을 엽니다. 이번 사회적경제한마당은 각 부문간 신뢰의 깊이를 더하고 단위조합간 교류의 계기로 속속들이 서로 알아가면서 더 큰 자원순환과 발전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2014 서울 사회적경제한마당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