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과 귀촌을 고려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경험은 무엇일까요? 다른 무엇보다도 먼저 필요한 것은 귀농귀촌하여 살아가는 선험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내려왔는지, 어떤 일을 하고 무얼하며 지내는지, 또 지내며 느낀 것은 무엇인지. 평소에 가졌던 궁금한 이야기들, 걱정과 기대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

귀촌한 청년들은 다양한 형태로 마을과 관계 맺고 살아갑니다. 마을과 청년, 그 사이 어딘가에서 마을과 왕래하며 농부로, 목수로, 기자로, 작가로. 다종다양한 형태로 자기 삶을 설계해 가는 청년들.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농가와 장터를 방문하고, 나와는 조금 다른 청년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다보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귀농귀촌에 대한 그림이 조금 더 선명해질지도 모릅니다. 상상만큼 낭만적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또 그 만큼 어렵거나 두려운 일도 아니라는 것.

생각만 하던 일에 이제 직접 참여해보세요.

■ 참가신청 : https://goo.gl/baVEYN (선착순 마감)

■ 대상 : 대안적인 삶과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청년 (39세 이하)

■ 캠프일정 : 2017.11.24. (금) ~ 2017.11.26. (일)

■ 모임장소 : 함께여는부엌 ‘모여라땡땡땡’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로 123 (1층)

■ 모임시간 : 2017.11.24. (금) 오후 6시까지 / 도착이 늦어질 경우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

■ 참가비 : 20,000 원 (숙식 포함)

■ 입금계좌 :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 우체국 400465-01-018845

■ 문의 : 010-9947-6674 (헤임), 010-3719-7931 (토리)

■ 메일 : cart3355@gmail.com

■ 블로그 :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블로그 / http://blog.naver.com/cart3355

*지난 귀촌캠프 후기

*귀농청년의 농부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