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인] 서울 사회적경제,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2018-02-13 조회 : 424댓글 : 0

서울시와 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그리고 사회적경제 분야 인사들의 신년 덕담과 서울시 사회적경제 성과와 비전선포 그리고 사례발표,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스케치했다.

# 사회적경제 덕담 나누기
신년회는 지난 2월2일 오후 3시30분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사회적경제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장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덕담과 인사를 건네는 무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두 개의 감정을 드러냈다.  “너무 대단하다. 사회적경제가 이만큼 성장한 것이다. 숫자로 5배, 매출로 2배 성장했다.” 노고에 대한 공감이었다. 그리고 반전, “양 도저히 안 찬다. 0을 더 붙이자. 더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사회적경제와 혁신은 박원순 시장이 애정을 갖고 공을 들여 온 분야이다. 박 시장은 영국 공정무역 커피회사 ‘카페다이랙트’의 매출규모가 영국 커피시장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다며 더 분발하자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각자도생 사회를 끝내고 공동체 기반의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을 이루자고 제안했다. 앞으로 10년을 주목해달라며, 사회적경제가 공동체 세상을 만드는 중요한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매출을 키우고, 자산을 공동체화해가는 등 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인들의 역할과 사명이 크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신년 덕담을 했다. ‘원더풀, 원순씨와 더불어 술술 풀리는 무술년 한해, 무엇이든 술술 풀리는 한해, 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강화되는 한해’를 ‘원더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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