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의 승차는 일상의 일부이고,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운전기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를 만나보신 적이 있나요?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불안이 만연하는 시대에,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청각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소셜벤처가 있습니다. ‘고요한 M(모빌리티)’이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코액터스입니다. 소통의 장애를 넘어서는 시스템은 무엇일까요? 그분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특징이 있다면? 이 기업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사회적 비전은? 이 사업을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송민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김찬호 이사장)

소셜 솔루션 미디어(Social Solution Media) 라이프인에서 네 번째 주제가 있는 대화  <청각장애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를 탄다면>을 개최합니다. 주제가 있는 대화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강좌이므로, 후원 회원 ‘라이프지기’분들을 비롯하여 관심 있는 분들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찬호 라이프인 이사장,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와 함께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관점에서 운영되는 코액터스의 사업과 ‘장애’가 차별 받지 않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