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예방 보드게임 『디지털 시민을 지켜라』 첫 펀딩 출시 및 효과성 연구 결과 발표

성문화연구소 라라(대표 노하연·이수지)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의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된

협력형 성교육 보드게임 『디지털 시민을 지켜라』의 펀딩 출시와 효과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디지털 시민을 지켜라』는 청소년의 디지털 시민성 향상과 성범죄 예방 인식 개선을 목표로 개발한 체험형 수업을 위한 보드게임이다.

보드게임은 실제 학교 수업에서 적용되어 그 효과를 검증했으며, 전국 8개 초·중학교 67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연구 결과, 사전·사후 분석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인식 ▲태도(피해자 공감 및 가해인식) 개선 ▲대처 능력 ▲디지털 시민성 등

네 가지 영역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p<.001)이 확인됐다.

특히 ‘대처 능력’ 은 평균 2.99점에서 3.68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수업 만족도 또한 평균 3.70점(4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참여 학생들은 “피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웠다”, “디지털 성범죄가 범죄라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했다” 등 실질적 변화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시민을 지켜라』는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상황을 카드 형태로 제시하고,

학생들이 협력과 토론을 통해 ‘안전 행동’을 선택하여 시민을 안전존으로 이동시키며 사건을 해결하는 체험형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보드게임에는 딥페이크, 불법 촬영물 유포, 온라인 협박, 사이버폭력 등 청소년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디지털 위험 요소가 반영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위험을 스스로 인식하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올바른 대처법을 학습한다.

이처럼 경험 기반의 학습 접근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행동 변화를 이끄는 효과적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성문화연구소 라라의 이수지 대표는 “청소년이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성교육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시민을 지켜라』는 교실에서 체험적으로 소통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도구”라고 밝혔다.

현재 『디지털 시민을 지켜라』는 오마이컴퍼니에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펀딩 참여자에게는 기관에는 수업을 위한 가이드북과 활동지를 제공한다.

워크숍과 컨설팅 리워드는 추가적인 수업 진행 교육 및 코칭을 연수하며, 펀딩은 오는 12월 7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디지털 시민을 지켜라』 보드게임 소개 

https://www.ohmycompany.com/reward/74651140

*자료 문의 :  이은솔 (전화 070-4842-2514 / E-mail lalasch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