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삶의’짐’이 아닌 ‘힘’이 되는 집을 위하여,사회주택협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2015-05-27 조회 : 275댓글 : 0
  • 주최/주관 : 관리자

삶의’짐’이 아닌 ‘힘’이 되는 집을 위하여,
사회주택협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28일(목), 사회주택 관련기업 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협동조합주택, 공유주택, 빈집활용주택 등 대안모델을 만들어 온 주체들 힘 모으기로
–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소행주, 두꺼비하우징, 녹색친구들, 서울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WOOZOO 등 공동체・사회주택 관련 30여개 업체 연대
– 공동체주택 등 사회주택의 보급 및 활성화, 회원사 권익옹호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역량강화, 사회주택 관련 인프라(제도, 기금) 구축 및 정책파트너 역할 수행
– 향후,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고, 기금조성, 관련제도 개선, 공동체주택 사업자 대상 아카데미, 시민대상 설명회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하기로

 

□ 하우스푸어, 전월세 폭등, 청년 및 노인을 위한 1인 주택 부족 등 주택문제가 여전한 가운데 협동조합주택, 공유주택 등 시민주도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 아직은 규모와 역량이 미약하지만, 사회주택과 관련된 주체들이 서로 힘을 모으고 사회적 확산을 도모하자는 차원에서 ‘사회주택협회’를 설립. 함께 연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 사회주택협회 추진단은 28일(목) 오후 2시,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스페이스류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선임 및 정관 확정 등 협회 설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협회 회원사 사회주택/주거재생 관련 사회적경제기업 등 30여 업체 참여>
□ 사회주택협회 회원사는 사회주택 공급/관리, 집수리 등 주거복지 서비스, 커뮤니티시설 공급/운영 등의 주거지 재생, 사회주택관련 연구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하고 있으며, 유형은 대체로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단체 중심이나 사회주택을 공급하고 있는 일반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 사회주택협회는 그간 공동체주택포럼 준비모임, 사회주택 간담회 등을 통하여 관련업체들 간 협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 속에 추진단 체제로 전환하여 사회주택협회의 목적과 역할에 대한 논의 과정을 거쳐 창립총회에 이르렀다.
<사회주택 보급 및 활성화, 회원사 상호 협력, 인프라 구축 및 정책제안 역할>
□ 사회주택협회가 생각하는 주요 역할은 사회주택의 보급과 활성화이며, 이를 위하여 회원사 권익옹호 및 상호협력을 확대하고, 사회주택과 관련한 제도개선, 기금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과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것이다.
– 사회주택 보급 및 활성화 : 사회주택 모델 발굴 및 홍보, 소비자와 공급자 상호연계 플랫폼 구축,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서비스 추진
– 회원사 권익옹호 및 상호협력을 통한 역량강화 : 회원사 발굴 및 관련 업체대상 교육, 관련 정책정보 공유, 위탁사업 수행, 회원사 간 컨소시엄을 통한 사업 규모화, 사회주택 관련 이슈에 공동대응
– 사회주택 인프라 구축 및 정책 연구 : 사회주택 관련 제도(주택법, 건축법, 관련 조례 등) 개선 제안, 사회주택 개념 제도화, 공동체주택 리츠 모델 개발, 사회주택기금 조성, 관련연구기능 수행

□ 사회주택협회는 회원사와 회원사의 연대를 통하여 정부의 공동체주택 정책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이 주도하고,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지불가능한 사회주택 공급자의 역할을 자임하고자 하며,

□ 청년, 1인가구, 어르신, 마을주민, 저소득층 들을 위한 협동조합주택, 공유주택(쉐어하우스), 공가활용주택 등의 공동체가 이끄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집을 통하여, 우리사회에 집이 더이상 ‘짐’이 아닌 삶의’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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