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3D프린터로 3D프린터를 만들었다…‘혁명’이 시작됐다

2016-07-04 조회 : 315댓글 : 0
  • 주최/주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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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짜리 3D프린터

지난 4월18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3D프린터를 만들기 위한 첫 모임이 시작됐다. 기자를 포함한 ‘학생’ 14명은 강사로 나선 오늘공작소의 강동호 연구원과 함께 이날부터 3D프린터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강 연구원은 “3D프린터는 첨단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실은 진짜 첨단기술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전부 들어가 있어요. 3D프린터라는 기계는 컴퓨터의 명령을 받아서 그저 X-Y-Z축으로 움직일 뿐이에요.”

첨단기술에 해당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설계도 등은 원본과 복제본의 차이가 없는 디지털 세상의 특성에 따라 이미 수많은 사람들로 확산됐다. 영국의 에이드리언 보여 박사가 2004년부터 진행한 랩(RepRap) 프로젝트 덕이다. 이 모임에서도 렙랩에 올라온 ‘스마트랩 미니’라는 모델의 설계도를 참고해 3D프린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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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50744.html#csidxd86196c8ee7119e8f96c28d21e5d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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