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사회적경제 일자리, 일과 가정 모두 살린다

2017-01-05 조회 : 427댓글 : 0
  • 주최/주관 : 관리자

35~39살 여성 고용 상대적으로 낮아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탓

협동조합 등으로 돌파구 찾아나섰지만
여성 대표는 종사자의 절반 불과
고용불안정, 저임금구조도 반복
여성기업 인증 등 지원책 마련해야

“이래서 내가 애엄마들하고 일하기가 싫어요. 돈 주고 지 새끼들 사정까지 봐줘야 돼.” 어린 아이를 둔 엄마의 삶을 다룬 영화 <미씽>에서 나오는 대사이다. 직장 상사가 아이를 잃어버려 혼비백산한 워킹맘인 주인공에게 이런 독설을 던진다. 통계청의 ‘2016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고용률은 49.9%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25~29살(68.6%)과 45~49살(68.6%)의 여성고용률에 비해 35~39살(54.1%)이 상대적으로 더 낮다.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에 따른 경력 단절 때문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략)
기사 더 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77451.html#csidxaedd079890d988990c48b9c8d7bedad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