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학교가 뭐에요?” 아이들 삶 바꾸는 찬나 후드티

2016-09-29 조회 : 315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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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오지 마을 깜뽕참(Kampongcham). 그곳엔 수도도 전기도 없다. 그가 처음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 씻지도 않고 공부도 않고 소를 치는 아이들을 봤다. 그들에게 물었다. “너희들은 왜 학교에 가질 않니.” 아이들은 “학교가 뭐에요.”라고 대답했다.

어떻게 이 아이들에게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게 할 수 있을까. 디자인 소셜벤처 딜럽(D’LUV)이 탄생한 배경이다. 이지웅 딜럽 대표(27)는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나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딜럽이란 영어 그리다(draw)와 사랑(love)의 합성어다. 아이들과 함께 사랑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디자인 브랜드란 뜻이다.

◇ 패션·가죽공예 제품 판매액의 10%는 아이들 교육비로 환원

딜럽이 만든 옷과 모자· 휴대폰케이스에는 캄보디아 빈민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들어가 있다. 아이들의 원본은 시각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패턴화된다. 딜럽의 패션디자이너와 가죽공예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제품에 이 패턴을 집어넣어 완제품을 만든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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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92116040846797&outlink=1&ref=%3A%2F%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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