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말(馬)은 최고의 물리치료사이자 상담가”

2016-08-20 조회 : 325댓글 : 0
  • 주최/주관 : 관리자

 

(상략)
◇10년 경력 재활승마 전문가에서 사회적기업가로

김 대표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말(馬)을 배운 10년 경력의 베테랑 말 전문가이다. 재활승마의 매력에 푹 빠져 있던 그는 다니던 회사가 서울법인을 철수하고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자 스스로 승마장을 차렸다. 재활승마를 계속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회사 운영이 어려워져 보유했던 승마장을 매각해야 했을 무렵 사회적기업을 알게됐다. 2015년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에 선발돼 중간지원조직인 ‘씨즈’의 도움을 받아 재활승마에 대한 비전과 자신감을 얻게 됐다. 올해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도 받았다.

힐링위드홀스는 승마 레슨, 승마교관 훈련 및 교육도 하지만 ‘재활승마’가 주된 사업이다. 매월 재활승마를 위해 힐링위드홀스 승마장을 찾는 사람은 40~50명 정도다.

김 대표는 “장애 정도에 따라 경증이면 2명 중중이면 4명의 사이드워커(보조요원)가 필요하다”며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의 이익이나 효율을 따진다면 재활승마를 할 수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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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80519533243614&outlink=1&ref=%3A%2F%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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