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사회안전망을 구축합니다.
   ▪사회혁신 의제를 실천합니다.
   ▪‘협동(協同)’을 훈련합니다.
   ▪‘자활경제(自活經濟)’를 활성화합니다.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직원채용 공고

 안녕하십니까?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장 이경주입니다,
 우리센터는 올해 설립 17주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우리센터는 ‘자활’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일관되게 ‘지역자활운동’을 실천해왔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통해  ‘자원순환’ ‘먹을거리’ ‘주거복지’ ‘돌봄’ ‘공공서비스’ 등 사회혁신 부문에서 활동하는 건실한 ‘자활경제주체’들을 길러냈으며, 시민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자활사업’의 지평을 넓혀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와 비전을  ‘지역살림’ ‘지역자활’ ‘자활경제’ 의 가치로 재정립하였습니다.
 우리센터는 2009년부터 사회적경제의 원리와 전략을 자활사업에 접목해왔으며, 지역의 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센터는 계속해서 사회적경제를 구현해 나갈 것이나, 정부가 주도하는 정책에 가로막힌 사회젹경제의 본질에 다가서는 노력에  더 힘을 쏟을 것입니다, 사회적 가치와 필요에 우선하는 선택을 하고 그 규범에 부합하는 실천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센터가 추구하는 “자활경제”입니다.
 구조적 빈곤문제의 피해자인 기초생활수급자들과 일상을 같이하고 협동을 도모하는 우리센터의 활동은 매우 고된 일이고 힘든 직업입니다. 그러나 이 분들을 존재하는 그대로 존중하고 지지, 옹호하는 것은 우리센터의 실무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개인의 자활과 자립의 기초는 ‘인권’이며, 협동을 훈련함으로써 ‘행복추구’와 ‘자아실현’의 길에 들어 설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인권을 인식하고 협동을 훈련할 수 있는 유일한 조직, 사업이 바로 지역자활센터이고 지역자활사업입니다.
 최근 서울지역 두 곳의 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취소를 당해 폐쇄되었고 실무자들은 직장을 잃었습니다. 이에 분노하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우리는 아무것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지역자활센터는 정부와 행정 앞에서 무기력하고 불안한 직장입니다, 우리센터 역시 그 당사자이며 그런 존재입니다. 우리센터는 이렇게 험난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센터는 실무자의 개인역량과 성과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역량이 발휘되기를 기대하며, 사회의식을 갖고 지역자활운동을 창의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를 바랍니다.
 우리센터와 더불어 “지역살림, 지역자활, 자활경제”를 실천할 직원을 구합니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
 2016년 9월 27일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이경주
< 지원요건 >

■ 지원자격 : 지역자활운동(사업)에 뜻과 열정이 있는 분

■ 모집인원 : 신입 및 경력직원 0명 / 정규직

■ 접수
– 마감 : 2016년 10월 10일(월) 오후 6시
– 접수방법 : 이메일로만 가능 (gbjahwal@naver.com)
–  문의전화 : 02-982-1414 / 담당자 : 김종현 팀장

■ 서류 접수시 유의사항
– 이메일 제목 : [강북지역자활 지원] 홍길동 (본인의 이름)
– 첨부파일명 : 홍길동지원서
– 제출 서류 : 입사지원서(자유서식), 자기소개서
 * 제출하신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는 채용이 결정된 후 5일 이내에 폐기됩니다.

■ 전형 방법
– 1차 서류 심사 결과 발표 : 2016년 10월 11일(화) 오후 5시 예정, 개별 통보
– 2차 면접 : 개별통보
– 최종 합격자 발표 : 2016년 10월 14일(금), 개별 통보
– 출근예정일 : 센터와 합격자의 사정에 따라 조정
* 전형 일정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정이 변동되는 경우, 개별 통보합니다.

■ 기타
– 지원서 제출자에게는 서류 제출 다음날(휴일인 경우 다음 근무일에) 접수 확인 메일을 발송합니다. 메일을 받지 못하신 분은 담당(전략홍보팀 김종현 팀장, 02-982-1414)에게 연락 주십시오.
– 채용된 직원는 인사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3개월 이내의 수습기간을 둡니다.
– 적임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공지된 내용 외 궁금한 사항은 메일(gbjahwal@naver.com)로 보내주십시오.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