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우리가 살고 싶은 마을 상상했더니 그게 바로 ‘생활정치’네요”

2015-06-15 조회 : 440댓글 : 0

프로젝트 주제 5가지는 신촌의 도시 재생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의미 있는 관찰요소를 중심으로 이 교수가 미리 정했다. 주제만 미리 정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학생들에게 맡겼다. 대부분 3~4학년인 37명의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팀에 지원해 원하는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팀마다 프로젝트 매니저 한 명씩 두어 도움을 줬고, 이 교수는 중간중간 팀별로 식사를 함께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조언을 했다. 이 수업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시범 수업에 채택돼 학생들은 지원금 300만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인터뷰 관련 비용이나 설문조사 비용 등을 모두 지원받는 이색 경험도 했다. 서대문구청장과 월드뱅크, SK 사회공헌팀 연구원 등 3명의 외부강사 초청 수업도 각종 정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  (하략..)

기사 전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6162126075&code=940401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