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자본과 만나 재창조된 뒷골목 마을’경.독.서’가 뜬다

2015-10-03 조회 : 13댓글 : 0

(상략)…뒷골목 마을 만들기 실험은 일본 등 외국에서도 성공 사례가 많다.

 박희윤 모리빌딩도시기획 한국지사장은 "도쿄 오모테산도가 뜬 것도 상업시설 기획자가 몇몇 건물주에게 건물을 새롭게 바꿔보자고 제안해 트렌디한 숍들을 잇달아 오픈한 것이 계기가 됐다"며 "용산구 해방촌길, 만리시장, 후암동 등은 콘텐츠가 많아서 건물을 잘 바꾸면 색다른 마을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걱정하는 목소리가 없지는 않다. 이태원 경리단길이나 가로수길처럼 상업자본이 몰려와 부동산 가격을 올려 기존 세입자들이 힘들어질 수 있어서다. 골목길이 부상하면서 함께 풀어야 할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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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4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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