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고령화시대 돌봄서비스로 일자리 만들어

2015-10-12 조회 : 11댓글 : 0

(상략)…도우누리 민동세 이사장은 11일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시행하는 조직이 기업의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라며 “기업은 속된 말로 ‘숫자’로 평가받지만 사회적기업은 지속 가능한 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도우누리는 2009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으며 간병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시와 광진구의 위탁을 받아 비영리 민간단체인 광진주민연대 직원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간병 등 돌봄 서비스를 지방정부 대신 하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 기능도 톡톡히 했다. 초기 6명으로 시작한 이곳에서 현재 290여명이 일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라는 점에서 봉사와 헌신만을 무턱대고 강요하는 건 아니다. 직원들에겐 일한 것에 대해 제대로 보상하고 있다. 수익금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사회적기업의 취지에 걸맞게 들어온 돈은 직원 임금과 서비스 향상에 모두 쓰기 때문이다. 저임금에 고용불안을 호소하는 민간 요양시설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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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274462&code=111415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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