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바꿀 시민 아이디어 공유의 장, 위키서울 13일 개최

2015-02-11 조회 : 646댓글 : 0
  • 주최/주관 : 관리자

시민이 기획, 실행한 30개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위키서울'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위키서울은 시민들이 아이디어와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하면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각 분야 전문가가 아이디어를 선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300개 아이디어 중 30개를 선정, 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실행가능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펼쳤다.

이번 위키서울에 참가하는 30개 팀 중 'Something Y' 팀은 '한 눈에 보는 버스노선도'를 주제로 서울시 주요 환승지인 서울역, 청량리역 주변 버스정류장에 인포그래픽 버스노선정보를 제작, 기존의 단순한 U자형 노선도에서 확인할 수 없는 정보까지 제공했다.

'큐피드' 팀은 수화, 자막의 동시 동영상을 통해 수화, 구화, 청각 장애인 모두 박물관에서 해설을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보는 열린박물관'이란 아이디어를 제시해 공공서비스 분야에 접근했다. 

'66100' 팀은 '날신하다=예쁘다'란 편견을 바꾸기 위한 잡지를 발행했고, '나는니편' 팀은 섭식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모여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조모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회적경제와 비영리영역에서 보안문제를 다루는 '정보안전포럼', 다문화국가의 동화를 가족들이 직접 구연동화로 녹음해 시민에게 배포하는 '모아스토리', 시각장애인이 직접 만든 향초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독립을 추구하는 '흩날리다' 등 다양한 방식과 분야에서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시는 30개 아이디어 중 11개 팀을 '우수아이디어'로 선발, 서울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아이디어 선정 팀에 대해선 성장경로 설계를 위한 컨설팅, 멘토링을 연계해 창업 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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