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터치포굿 2015년 상반기 경력 직원 채용

정보수정

안녕하세요!

버려지는 자원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www.touch4good.com) 박미현입니다.

2015 터치포굿의 목표는 ‘청년 기업을 넘어 전문가로 인정받자’ 입니다.

 

속도는 느리더라도 방향만은 흔들리지 않은 채 달려온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잘 하고 있던 것은 더 잘하고, 새로운 분야로 거침없이 도약하는 2015년도

지금처럼 매일 스스로의 최고와 최선에 도전하며 성장할 것입니다.

 

2008년 업사이클이란 개념을 국내에 처음 제시하며 버려진 자원의 가능성을 보여준 터치포굿은

2015년 리싱크(re-sync) 서비스 론칭과 업사이클 연구소 설립을 통해

업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버려지는 자원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들을 제시합니다.

 

터치포굿이 만들어 온 가능성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갖추어 줄 경력자를 모십니다.

 

 

직무 소개를 시작하기 전에 자주 듣는 질문에 대한 답부터 시작할까요?

 

  1. 터치포굿 업사이클 디자인 기업 아닌가요? 웬 솔루션팀??

 

: 네 터치포굿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는 업사이클 디자인 기업이 맞습니다.

2008년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기도 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 상품으로 소통하는 것의 즐거움은 해본 사람만 알죠.

하지만 터치포굿을 찾아주시는 분들 중 산업수반 폐기물로 고민하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산업수반 폐기물 : 산업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계속 버려지는 것들, 종류가 마라톤 대회의 페트병부터 컴퓨터 부품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업사이클이 활성화 될수록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죄인처럼 숨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일부러 폐기물을 만들면서 기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버려지는 자원을 터치하는 것처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것도 터치포굿의 소셜 미션입니다.

업사이클 솔루션 또는 리싱크(re-syncronize) 서비스는

기존의 재활용이 A가 버린 폐기물을 업사이클해서 B라는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이라면

A가 버린 폐기물로 A가 다시 쓸 수 있는 제품이나 캠페인을 기획하는 것입니다.

사실 아예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기도 하죠.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a/touch4good.com/document/d/1v0e5j2o-C-wFv20YL-gurvZn3GbZWOIcxIN4A_R_8Po/edit?usp=drive_web

 

   2.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면 매일매일 보람찬가요?

: 일은 많고 힘듭니다. 남을 돕고 싶다던지 좋은 일을 하고 싶은 피상적인 이유로는 오래가기 힘들죠. 하지만 재미있고 매일매일 성장함을 느낍니다. 누군가 시키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도적이고 혼자서도 일을 잘 벌리는 사람이 적격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돈도 버는 일은 매우 힘듭니다. 적게 벌고 적게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절대 추천할 수 없습니다. 급여가 기대하는 것보다 낫다면 그 차액은 회사에 투자해주시는 것으로 인지합니다.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적은 급여를 유지해야하는 NGO랑은 다르죠 . 같이 키워서 언젠가 반드시 회수하셔야합니다!! (실제로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더 올라야죠!!)

 

   3. 환경운동가여야만 하나요?

: 저희는 일반인의 시선을 유지하려 애씁니다.

현재 같이 하는 사람들도 절반은 환경 문제가 관심사 1이고, 절반은 아닙니다.

지나치게 몰두해서 고객을 가르치려고 하거나 설교하는 일은 저희가 하려는 일에 정 반대방향입니다. 귀찮지만, 힘들지만, 비싸지만 사용할 가치가 있는 제품, 참여하면 더 큰 기쁨을 주는 서비스, 울림을 주는 교육을 기획하기 위해 정말 일반인의 시선으로도 만족스러운 지점을 같이 찾아갑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먼저 실천해보고 왜 귀찮은지, 어디가 불편한지 알고 그것을 해결하는 친환경 실천을 찾아야하는 일이기에 열심히 시도해 볼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텀블러 사용이던 가죽제품 쓰지 않기 이던 말이죠.

 

   4. 업사이클연구소?

: 업사이클 연구소가 오픈합니다.!

  • 업사이클 가능 자원 발굴 및 활용처 모색
  • 선진 기술 리서치 및 도입
  • 국내 업사이클 기업들 기술 지원
  • (소재뱅크) 업사이클 소재 가공 및 분배 방식 고안
  • 각종 재미난 연구 주제로 고민을 구체화 할 예정입니다.

 

 

지원 방법 : 이메일 접수 (t4g@touch4good.com)

지원 서류 : 자유 양식의 이력서와 사전 질문 답변서

+사전 질문+ 은 팀별로 제시됩니다.

근무지 :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6호선 대흥역에서 3분 거리)

근무시간 : 09시/ 09시 30분/10시 출근 중 선택

급여 : 회사 내규

사내복지 : 효도 휴가, 개인목표 달성 파티 등

채용문의 : t4g@touch4good.com

 

[솔루션팀 팀장급 0명]

 

하는 일

지속적으로 폐기하는 자원으로 고민하는 파트너를 발굴하고 고민해결법 기획하기

기업과 기관의 폐기물로 사회 공헌 및 전략적 기업 활동 기획

 

솔루션팀의 하루

저 기업은 어떤 환경 이슈가 있나? 이런 환경 이슈에 관심이 있을만한 기업은 어디일까? 고민하기

버리기 아까운 자원들에 대한 고민을 가진 파트너와 해결책 모색하기

우리 디자인 상품, 교육 프로그램, 캠페인 등에 어울리는 기업과 기관에 소개하고 제안하기

일의 한계가 없어요~ 해야 하는 일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 하고 싶고 원하는 고객이 있고 가치가 있으면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관계 없는 두 가지를 엮어내는 걸 즐기는 사람

뉴스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이 많은 사람

일을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지 아는 사람

 

일의 나쁜 점?

체계가 만들어져 가고 있는 거라 다소 두서가 없긴하죠.

하지만 이런 프리함도 이제 마지막….

체계가 생긴 후에 들어오면 늦어요.

내 입맛대로 회사 체계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사전 질문+

1. 살면서 영업, 기획 능력을 보인 사례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2. 터치포굿에 입사하면 어떤 기획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3. 진행하고 싶은 업무를 위해 내가 갖고 있는 자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

4. 어떤 삶을 꿈꾸시나요? 터치포굿이 그 삶을 어떻게 지지해드릴 수 있나요?

 

 

[교육팀 팀장급 0명]

 

하는 일

도시형 환경교육   (도시에서 발생한 자원으로 도시의 환경 이슈를 이야기하는 교육/ 대부분 도시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아동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도시의 새, 도시의자원,

                     도시의 습관, 도시의 공원 등)

다시봄 교육       (나와 내 주변을 다시 돌아보고 당연히 버려지는 거라고 생각했던 자원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교육)

일상형 교육       (어린이들이 미래의 인재가 아니라 당장 변화를 만들수 있는 인재임을 자각할 수

                     있도록 멀리 가지 않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와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기획/ 제안/ 운영

교육용 DIY키트 개발 (디자인팀 협동)

 

교육팀의 하루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알지만 귀찮아서, 맨날 교육받으니까 열심히 참여 안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추상적인 환경교육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

파견할 수 있는 강사풀을 운영하거나

가정이나 학교에서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메뉴얼 혹은 DIY키트로도 진행합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일을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지 아는 사람

틀을 깰 수 있는 사람

전국 단위 사업이 많은데 출장을 여행처럼 즐길 수 있는 사람 (실제로도 끝나고 놀다오면 됩니다)

 

일의 나쁜 점?

실제로는 연간 4만명 정도의 아동 청소년을 만나지만 터치포굿이 교육 사업을 하는지가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설명을 좀 많이 해야 한다는거?

올해는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핵심 목표입니다.

 

[업사이클 연구소-프로젝트 리더 0명]

 

하는 일

새롭게 시작하는 업사이클 연구소의 청사진을 같이 그려가는 일

  • 업사이클 가능 자원 발굴 및 활용처 모색
  • 선진 기술 리서치 및 도입
  • 국내 업사이클 기업들 기술 지원
  • (소재뱅크) 업사이클 소재 가공 및 분배 방식 고안

각종 재미난 연구 주제로 고민을 구체화 할 예정입니다.

 

업사이클 연구소의 하루

앉아서 연구만 하고 싶은 분들은 이 창을 얼른 닫아주세요.

사회문제 연구와 활용 가능한 소재에 대한 연구 그리고 각종 기술에 대해 빠삭하게 파악하면서 여러 연결 고리들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관계 없는 두 가지를 엮어내는 걸 즐기는 사람

뉴스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이 많은 사람

일을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지 아는 사람

 

일의 나쁜 점?

체계가 만들어져 가고 있는 거라 다소 두서가 없긴하죠.

하지만 이런 프리함도 이제 마지막….

체계가 생긴 후에 들어오면 늦어요.

내 입맛대로 회사 체계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