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시, 소상공인 코로나불황 ‘사회적경제’로 이긴다…100곳 지원

2020-08-31 조회 : 124댓글 : 0

서울시, 소상공인 코로나불황 ‘사회적경제’로 이긴다…100곳 지원

– 골목상권 영세 소상공인에 사회적경제방식 도입 「소상공인-사회적경제 협업프로젝트」
– 5개 이상 소상공인 협업해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으로 전환 지원
– 공동 구매‧비즈니스 모델‧브랜드개발 등으로 매출‧경쟁력↑…사회적경제조직 전환 목표
– 총 100개 협업체에 최대 3천만 원 지원… 참여 골목상권(지역지원기관) 9.4.까지 모집

 

# 강남 소재 가발유통 소상공인 6명은 단순 유통만으로는 경쟁력 확보가 힘들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지난 2014년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이 협동조합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제조는 물론 미용전문학원을 개원해 미용사도 양성하고 있다. 또한 기존 유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구매, 공동전시회 등을 꾸준히 개최했다. 그 결과 업체당 매출이 월 평균 80만 원 이상 증가했다. 이 협동조합은 현재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발기부, 이‧미용 재능 기부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서울시가 코로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영세 소상공인들이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사회적경제 협업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 같은 골목상권 내 동종‧유사업종 소상공인 업체 5곳 이상이 하나의 협업체를 구성해 사회적경제기업(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전환하고 구매‧생산부터 판매‧유통, 브랜딩, 마케팅 등 경영 전 분야를 공동 추진해 규모를 확장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 예컨대, 같은 지역 내 구둣가게 5곳이 협동조합을 결성, 가죽을 공동구매해 원가를 절감하고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새로운 판로를 함께 발굴할 수 있다. 또, 최근 비대면 구매 문화 확산으로 배송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빵집들이 함께 동네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수도 있다.

□ 서울시는 협업체 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해 뒷받침한다. 또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사회적경제 방식에 대해 전문성이 다소 부족한 만큼, 자치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지원기관(사회적경제조직)을 선발해 업체 간 협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등을 지원한다.

□ 시는 사회적경제 방식을 도입하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수 있어 실질적인 매출을 끌어올리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시는 「소상공인-사회적경제 협업프로젝트」를 통해 최대 100개의 협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때 일종의 사업 코디네이터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역지원기관’으로 선정, 이 조직으로 하여금 협업체를 발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역지원기관(사회적경제조직)을 9월4일(금)까지 모집한다.
○ 지역지원기관은 자치구 기반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또는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수행경험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5개 이상의 소상공인 업체들로 구성된 협업체(골목상권)를 발굴해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된다.
○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 지역지원기관은 9월4일(금)까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hub.net)에 게시된 신청서작성 후 이메일(peace@sehub.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처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전화 070-4905-4691)이다.

□ 서울시는 이번에 10곳 내외의 지역지원기관을 선정하고, 선정기관 당 5~10개의 협업체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최대 100개의 협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기관은 지역지원기관은 2명의 전담인력을 고용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12월까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 각 협업체에는 골목상권과 공동체 활성화 정도에 따라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공동브랜드 개발 ▴고객관리시스템 구축 ▴공동구매 ▴장터‧전시회개최 ▴판로 개척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전환 ▴교육 등에 활용해야 한다.

□ 이중 5개 내외 협업체(골목상권)에 대해서는 배달협동조합과 연계해 지역배송 서비스를 추진하는 ‘공동 배달유통 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3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배달수수료 절감 등 사업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시 반영할 예정이다.

□ 고광현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소상공인-사회적경제 협업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협동조합 같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사회적경제라는 안전망을 통해 외부 위기에 대한 회복력을 높이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석간)서울시, 소상공인 코로나불황 _사회적경제_로 이긴다…100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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