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박원순 시장, 세계 80여 개국 참가 ‘빌바오 GSEF 3차 총회’ 주재

2018-10-02 조회 : 611댓글 : 0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박원순 시장, 세계 80여 개국 참가 빌바오 GSEF 3차 총회주재

– 「GSEF 3차 총회」 10.1.~3. 스페인 빌바오… 의장도시 리더 자격으로 총회 참석

– ’14년 서울시 주도로 출범, ’16년 몬트리올 총회 성공개최 이어 명실상부 국제기구 안착

– 개회식 환영사서 99:1 불평등사회 해법으로 사회적경제 통한 ‘선순환 경제생태계’ 강조

– 바스크 주지사, 세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 등과도 개별면담, 네트워크 강화

 

□ 박원순 시장이 스페인 빌바오에서 10월 1일~3일 열리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lobal Social Economy Forum, 이하 GSEF) 3차 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 총회를 주재했다.

□ 이번 3차 총회는 뉴욕, 마드리드, 빌바오 등 전 세계 80여 개국 1,500여 명의 도시정부 대표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사회적경제와 도시’를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

□ 박원순 시장은 1일(월) 오전9시<현지시간> 에우스깔두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는 더 이상 대안이 아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나가는 새로운 물결”이라며 “사회적경제가 도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최근의 흐름 속에서 도시정부 간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아울러, 박원순 시장은 99:1의 불평등사회의 해법으로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제시했다. 이는 박원순 시장이 한 달간의 강북구 삼양동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18.8.19.)의 핵심 내용 중 하나다. 박 시장은 대기업‧프랜차이즈에 무너진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민이 주체가 돼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익이 다시 지역으로 유입되도록 유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 박원순 시장은 개회식 행사의 하나로 참여도시 시장 전원이 각자의 정책의지를 짧게 밝히는 ‘참여도시 시장단 포디엄(Mayor’s Podium)’에서도 각자도생의 시대를 끝내고 공동체를 복원하는 ‘사회적 우정’을 실현하는 큰 축으로 사회적 경제를 제시했다.

□ 이어서, 4개 도시 시장과 사회적경제 단체 대표들이 사회‧경제개발 원동력으로서의 사회적경제의 의의에 대해 논의하는 ‘전체세션1’에서는 지난 6년 간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며 서울경제에 안착 중인 서울의 사회적 경제성과를 소개했다.

□ 박원순 시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개별 만남을 갖고 국제적 협력방안도 모색했다.

□ 이날 오전 8시15분<현지시간>에는 (Manuela Carmena) 이니고 우르쿨루 렌테리아(Iñigo Urkullu Renteria) 바스크 주지사와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4시<현지시간>부터는 아리엘 구아르꼬(Ariel Guarco) 국제협동조합연맹(ICA)회장, 마리아 우바레체나(MarÍa Uba rrexena) 몬드라곤 시장, 에밀리아 사이쓰(Emilia Saiz) UCLG 사무총장과 잇따라 개별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또, 일본 내 ‘서울선언문 연구모임’을 이끌고 있는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도 만나 일본 내 사회적경제 동향과 관련 사례를 듣고 다양한 연대방안을 모색했다.

□ 한편, 박원순 시장은 16시<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빌바오리아 2000(BILBAO RÍA 2000)’ 현장을 시찰하고 다양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19시30분에는 빌바오 시장이 빌바오시청에서 주관하는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GSEF 총회에 참석한 각 도시 시장단 및 공무원,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 박원순 시장은 “창립이후 GSEF는 사회적경제 관련 유일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서로 다른 정책들을 연구하고 공유‧협력해 왔다”며 “GSEF가 단순 협의체를 넘어 도시 간-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글로벌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하고 보다 많은 도시와 민간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거듭나도록 사회적 경제 선도도시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http://spp.seoul.go.kr/main/news/news_report.jsp?tr_code=rsite#view/27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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