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색 여름휴가 사회적경제 테마(환경,공동체,교양)으로 즐겨보자

2018-08-03 조회 : 878댓글 : 0
  • 주최/주관 : 관리자

[쿨머니]#여름휴가_色다른 휴가…#사회적경제 테마로 즐겨보자

“도심에서 교양과 환경 충전하고 공동체 체험 보태는 이색 여름휴가 추천합니다”

소셜미디어에 ‘#여름휴가’를 검색하면 바닷가나 외국 풍경이 대부분. 다들 약속이나 한 듯 화면을 채우는 비슷한 휴가 사진이다. 해외여행, 해변에서의 일광욕만이 휴가가 아니다. 사람마다 즐기는 법은 형편과 기호에 따라 제각각! 이번엔 자신을 충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도 충전하는 휴가다.

 

하나. 환경 충전하기 “나에게는 즐거움을! 지구에는 휴가를!”

서울 마포구의 ‘문화비축기지’가 대표적이다. 30년간 7천만 리터의 석유를 보관했던 석유비치기지를 개조한 공간이다. 다양한 시민축제, 공연, 장터, 예술 프로그램이 열린다. 정문 앞 ‘상암소셜박스’에서는 매월 반려동물, 영화, 음악 등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이 열린다.

더불어 8월 17일까지 ‘소셜디자인 기술혁신랩’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기술체험과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기술 #적정기술로 여름나기, 뚝딱뚝딱 제작캠프’를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진공관 스피커 만들기 ▲공기청정기 만들기 ▲태양광에너지 체험 ▲나무 LED스탠드와 줄넘기 발전기 체험 ▲원격조종 기관차 만들기 ▲나도 목수다 : 사이드 테이블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둘. 공동체 충전하기 “이웃도 생각하는 윤리적 소비여행!”

이번 휴가만큼은 ‘나’만이 아닌 ‘이웃’도 생각하는 소비를 해보는 게 어떨까. 

놀러 간 지역의 재래시장을 이용하고, 지역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식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을 주는 첫 걸음이다. 마을기업 식당 ‘느티나무 그늘아래 평상’의 이준혁 이사는 “지역 음식을 많이 먹으면 마을 사람들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셋. 교양 충전하기 “혁신가가 쓰고 추천한 책으로 북캉스를!”

전자파를 뿜어대는 휴대폰, TV, 노트북을 잠시 꺼두고 책을 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만히 앉아 한 장 한 장 넘길 때 쌓였던 피로가 날아가는 경험. 사회혁신가들이 직접 쓰고 추천한 책들은 당신의 ‘북캉스’ 친구로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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