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시, 사회적경제-사회책임조달 동반성장 위한 토론회 개최

2015-12-13 조회 : 1051댓글 : 0

서울시, 사회적경제-사회책임조달 동반성장위한 토론회 개최

 – 14일(월), 전문가 20여명 참여해 공공조달활성화 및 발전전략 모색
 – 사회책임조달 양적확대 및 질적성장위한 새로운 방법 모색, 지원체계 점검
 – 시, 계약제도 공공성 강화 및 공공조달 조례 제정, 민관협력 등 꾸준히 진행중
 – 사회책임조달 활성화 해법이 현장에서 구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 펼칠 계획

□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책임조달 활성화와 발전전략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 서울시는 오는 12월 14일(월) 오후 2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5층 컨퍼런스홀에서 서울시 사회적경제와 사회책임조달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책임조달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회책임조달’은 정부가 사회적영향을 고려하면서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으로, 사회적약자기업에 대한 배려나 가격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조달을 말한다.
□ 이번 토론회는 지난 3년여간 공공조달 조례 제정, 확산을 위한 민간협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공공구매 액수는 공공구매 총액대비 1%초반에 머무르고 있어 사회책임조달의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 ’14년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공공구매 액수는 679억원으로  총액 5조 8,888억 원의 1.15%에 불과했다.

<사회책임조달 관련 제도와 활성화 사업 성과 및 과제 논의, 지원체계 점검>
□ 토론회 1부는 ‘제도와 성과관리, 지원시스템’을 주제로 정진우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의 ‘서울시의 사회책임조달 확산 정책 3년, 그 성과와 과제’를 시작으로 박태일 성북구 사회적경제과장(성북구 사회적경제 제품 의무구매 공시제), 이철종 함께일하는세상 대표(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지원단의 성과와 과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 정진우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서울시가 공공조달 과정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전개하고 사회책임조달 확산을 위한 민관의 협력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조례의 의무사항이 적극적으로 실행되는 등 사회책임조달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박태일 성북구 사회적경제 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직접 재정지원보다 판로지원 및 공공구매가 절실”하며 “사회적경제제품 구매계획 및 월별 구매실적을 공개하는 의무구매 공시제 이후, 사회적경제제품의 구매실적과 사회적경제기업 매출액은 모두 큰 폭 상승”했다고 밝힌다.
 ○ 발표 이후 진행되는 주제 토론에는 ▵박양숙 서울시의회 의원 ▵김대식 한국조달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영미 구로구 일자리지원과장 ▵변형석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 ▵이미연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 2부는 ‘전략기획사업’을 주제로 ▴우승주 극단날으는자동차 단장(2015 서울시 사회책임조달박람회의 성과와 과제) ▴김석경 행복ICT 대표(함께누리몰의 운영 현황과 개선 과제) ▴이인재 한신대학교 교수(사회서비스 사업 활성화 모색)가 발표를 진행한다.

□ 김석경 대표는 저출산‧고령화, 청년실업, 소득양극화, 가족과 지역공동체 해체 등에서 발생하는 사회위험 현상들에 대한 새로운 정책패러다임으로 ‘보편적 사회서비스 중심 사회기반투자정책’이 있음을 강조하며, 사회복지서비스, 보건의료서비스, 주거서비스 등에서 사회적경제조직과의 연계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가 발표한다.
 ○ 이후 ▵김승오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장 ▵김용일 세눈컴퍼니 대표 ▵배성기 브릿지협동조합 이사장 ▵이영환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시, 계약제도 공공성 강화 및 공공조달 조례 제정 , 민관협력 등 꾸준히 진행>
□ 서울시는 ’12년 서울시의 구매력을 활용한 사회변화유도 계약혁신 추진을 시작으로 공공조달 과정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계약제도 공공성 강화방안(’13.11월) 마련 ▵서울특별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14.3월) 제정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14.5월) 제정 ▵서울시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한 공공조달에 관한 조례(’14.5월) 제정 등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액수’와 ‘전체 공공구매 총액 대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액수 비율’도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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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지난 7월 시, 교육청, 자치구,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경제협의체 등 33개 기관이 참여한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공공조달 등에 관한 MOU’ 체결을 비롯해, 10월에는 제1회 서울시 사회책임조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책임조달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박람회에는 시, 교육청,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등 45개 공공기관이 상담부스를 열고 3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이번 토론회가 사회책임조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의견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 나온 해법들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1. 사회책임조달 토론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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